

“최교진 교육부 장관님, 성소수자 교직원·청소년과 만납시다!
9월 30일, 사무국 활동가 두두와 채원이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열린「성소수자 포함하는 혐오·차별표현 대응 가이드북 즉각 발행 촉구 및 장관 면담 요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교육부의 혐오·차별표현 대응 가이드북에서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여러 단체가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해온 과정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습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도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빠진 경위를 제대로 설명하고, 성소수자를 포함한 가이드북이 발행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함께해왔습니다.
지난 9월 14일에는 여러 단체가 교육부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삭제된 경위에 대한 설명과 성소수자를 포함한 가이드북의 제작·발행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교육부의 회신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성소수자 청소년과 교직원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부 앞에 함께 모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는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의 문제, 성소수자 청소년과 교직원을 위한 교육부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교육부 장관 면담 요청서와 함께 9월 10일 긴급토론회 자료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소수자위원회의 현장 교사 인식조사 결과보고서, 그리고 청소년 성소수자 189명이 교육부에 전하는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도 성소수자를 배제하지 않는 교육, 혐오와 차별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