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즈비언상담소 @lsangdam
“헤테로 연애담은 지겹지 않니? 이제 우리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쓸거야.” 여름부터 써내려간 여성 성소수자의 오토픽션, ‘여자는 여자를’. 판매가격 정/후원회원 10,800원 비회원 12,000원 (배송비 포함) 2/9~19일 1차 주문 마감 후 일괄 배송. https://t.co/RIANXh97Hw
17일 전한국레즈비언상담소 기획 여성 성소수자 자전적 글쓰기 모임 결과물 <여자는 여자를> 2차판매 시작! 구매링크>>>>>> https://t.co/nfxWdEMNqZ
17일 전RT @lsangdam: *이벤트2. 트위터 이벤트 + <여자는 여자를> 홍보글 리트윗 + 인용트윗으로 “여자는 여자를 _________” 문장을 완성해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5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30일 전<여자는 여자를>출판 이벤트 입금자를 찾습니다.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으신 아래의 입금자분들은 dm이나 이메일로(lsangdam@hanmail.net) 연락주세요! 장ㅇㅅ 신ㅈㅎ 강ㅅㅎ 김ㅅㅎ
31일 전여러분 앞에서 아무도로 존재하며 저는 뜨뜻미지근한 자유와 행복을 느꼈어요. 저는 내일부터 다시 누군가로 열심히 살아가겠어요. 그럼, 오늘도 내일도 모쪼록 무탈하고 안온하시기를 바라며. 「아무도 프로젝트」
35일 전만일 내 등에서 뒷문이 열린다면 곧장 도망갈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네 등에 포갰다 「복기지」
35일 전벽장 안에서 '언니'와 하나씩 나눠 가진 쿠션을 끌어안은 채로 여자는 며칠 밤을 새운 적도 있었다. 똑같은 잠옷을 입고 시시덕거리는 대화들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벽장 안에서는 여자의 목소리만 들렸다. 「클로짓」
35일 전제인: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고 하셨죠? 세라가 고개를 끄덕인다. 원래도 입었던 듯한 추리닝에 머리를 깔끔하게 바짝 묶은 제인과 새것으로 보이는 트레이닝복을 어색하게 입고 있는 세라의 모습. 둘은 공원 초입에 서 있다. 「걷거나 멈추거나」
35일 전넌 아마 안 될 거야. 네? 넌 안 될 거라고. 무슨 말이에요 그게? 넌 안 될 거라는 말이지. 이유가 뭔데요? 네가 될 거라는 이유는 뭔데? 나는 입술을 움찔거렸으나 어떤 소리도 낼 수가 없어서 기사의 얼굴을 응시할 뿐이었다. 「투고」
35일 전그 뒤로는 아리가 매일 우주에 흩어지다가도 이따금 꿈에 들어와 다른 각도의 장면을 만들고 가곤 한다. 오늘처럼. 그리고 나와 더는 마주칠 리 없는 궤도를 자기만의 속도로 걸어나가겠지. 「아리」
35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