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와 Yahoo도 ‘이반’을 성인키워드에서 삭제했습니다.

‘인터넷 한겨레’와 ‘인터넷 세계일보’, 포탈사이트 ‘벅스’, ‘엠파스’, ‘다음’, ‘엔티카’가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요구를 받아들여 성인 키워드 및 금칙어에서 “이반”, “동성애”를 삭제한 것에 이어, ‘네이버’와 ‘야후! 코리아’도 “이반”을 성인 키워드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동성애자 차별행위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구한 모든 업체들이 상담소의 요구 안을 수용했습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앞으로도 레즈비언 차별행위에 대한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시정조치 및 차별예방 정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성정체성을 이유로 학교, 가족, 직장 등에서 겪었던 모든 차별을 고발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법, 규율, 제도적 차별사례들도 고발하세요.

여성으로서, 동성애자로서 억압을 겪고 있는 레즈비언들의 권리를 찾아나가기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05. 06. 20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구 한국여성성적소수자인권운동모임 끼리끼리)

전화: 02-703-3542(사무) fax: 02-703-3543 담당: 공지훤, 원영
이메일: lsangdam@lsangdam.org(대표), lsangdam@hanmail.net(상담)
홈페이지: http://Lsangd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