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관심'이 나에겐 고맙다.....
이구... 얼마나 인간적인가. 본인이 평소에 시름시름 앓아야 하는 이유가.
덕분에 덜 울게 됐다. 덜 아프게 됐다.
내 인생이 곤두박질 치려 할 때, 진정한 사랑으로 끌어올려 준 절대 못 잊을 은인 몇 사람...
그런 인연들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는 감정 때문에 아프다는 이유로 내안에서 지울 버릴 수는 없을 거 같다. 물론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기 위해 한 발짜국 물러설 수는 있지만...
소중한 기억들. 나에게 가르켜 준 수없는 것들.
힘들 때마다 꺼내 볼 구심점인데!? 좋은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 맘속에 다 간직할거다.
또 놀러가야지. 성장해있어야지.
난 상대의 아픔마저 사랑했다. 은인도 나의 아픔을 안아줬다.
나중엔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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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