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을 잡아 보고픈 맘,
앞머리만 감기로 선택하는 비장한 맘,
못 볼 걸 봤다는 놀란 맘,
내뱉고픈 말 안으로 삼키는 씁쓸한 맘,
‘함께’가 좋다가도 ‘혼자’가 그리운 맘,
그 맘, 내 맘, 네 맘...
“난 사실 혼자이고 싶은데
거기 언니들은 혼자서도 잘 놀아
왠지 나에게 친구가 되어줄 것만 같아.”
“사정이 있어서 하는 거겠지.”
“넌 좀 조심해 줬으면 좋겠어.”
“자기 문제를 어떻게 혼자 해결할 수 있어?”
'10대' '소녀' '연극' 이 세 단어에 각자 다른 이유로 꽂힌 우리가 모여
너와 나, 나와 나 사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마음과 마음의 아주 작은 사이 5°, 그 틈을 보러오세요.
일시: 10월 24일 PM 6:00
장소: 하자센터 999 클럽
주최: (사)또하나의 문화 피쒸어터
후원: 하자센터
공연문의: (02) 322 7946, 016 9885 3122 / girlfem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