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서이 선생님 강의를 감명깊게 들은 김지혜입니다,

어언...ㅋㅋㅋ 강의를 들은지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전주 여성의 전화 마지막 수업을 선생님 수업으로 장식을 했었죠

그날 저희 수강생들은 뒷풀이를 했어요~

다같이 추모를 하고 난후 수료증을 받았는데요 ㅎ



그날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난후 우리 수강생들은 모두 선생님수업을

TOP3안에있는 강의로 꼽았답니다. ㅎㅎ


저는 그때 수업중에서 9년정도 사귄 레즈비언 커플이 제 친구들이라고 말씀드렸었지요 ㅎ

여기까지 말하면 기억해주실까요?^^


저는 원래부터 그다지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호모포비아적인 생각은 없었지만요,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좀 더 전문용어에 대해 알게 됬고,

좀 더 논리적으로 성적소수자들을 옹호할수 있게 되었어요^^




솔직히 우리 수강생들중 거의 90%는 기혼여성인 엄마들이 많았잖아요~

그분들이 사고의 전환이 많이 되었다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늘 글을 올리게 된건 저번주 토요일 그 수강생들 모임이 있는 자리에 가서 회식을 하는데요~

강의 내용얘기를 하는데 몇몇강의와 김윤서이 선생님 강의가 좋았다는 말이 또 나온거에요 ㅎ

그날 저는 꼭 집에가자마자 선생님한테 글을 올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ㅋㅋㅋ


이제서야 올리네요 ~



아무튼 선생님, 아직은 외로운 싸움이지만 선생님을 통해 조금씩 사고의 변화가 생긴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선생님 응원하고 싶어서요^^

점점 응원자들이 늘어가고 레즈비언이든 아니든, 함께 힘이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을 두서없이 하지요?ㅋ


죄송하구요 ㅎ

쌤 보고싶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