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로 전국이 난리입니다.




한 용감한 기자의 외침으로 재벌, 언론사, 정계, 검찰이 뒤섞인 부정부패의 종합선물세트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나나 했더니, 검찰은 알맹이는 버리고 선물세트 상자만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도둑보고 ‘도둑이야’했더니 소리친 사람을 고성방가로 입건하는 격이고, 몰카에 살인사건이 잡혔는데 몰카찍은 사람만 처벌하는 형국입니다.




자신의 부정도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그간의 삼성편들기식 수사경력으로 보아서도 능히 그럴만하여 별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당당하게 기자회견까지 하는 걸 보니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검사 비리만을 따로 떼어 경찰에다가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검사의 지휘를 받아서만 수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가 될지 걱정입니다. 경찰이 나쁜놈 찾아내어 구속하겠다 해도 검사가 ‘NO'하면 구속할수도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놈의 사법제도가 문제입니다.

역사적으로 도둑놈이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국가에서 도둑놈을 제대로 잡아서 똑바로 처벌 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방법입니다.

이것이 사법제도가 바로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 사법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팔걷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변호사도, 판사도, 교수도 아닙니다.

그저 상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네티즌일 뿐입니다.

왜 법전은 그렇게 어려운 말이 많은지, 왜 변호사는 돈많이 벌고도 세금을 안내는지, 왜 검찰에만 가면 없던 죄도 생기는지, 왜 경찰은 검찰 딱가리 노릇을 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상식을 지키려고 시작한 평범한 네티즌들, 그러나 그 권력의 똥냄새와 부패의 실상을 보고는 직장까지 때려치고 여기에 올인하게 된 신념에 찬 시민들입니다..




세상에도 유례없이 독특하다는 이놈의 사법체계,

법조인들의 초과이윤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놈의 거대한 기득권덩어리를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습니다.




진실과 정의의 실현을 원하신다면,

역사의 진보를 믿으신다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자,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사법제도개혁을 위한 네티즌 연대, 이 땅의 잘못된 사법제도를 시민의 힘으로 바꾸어놓겠습니다.

지금 바로 가입하십시오. cafe.daum.net/justice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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