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부터 회의가 있었다. 회사에서. 낫살이나 먹은 것들이 직업도 교수씩이나 되어갖고 참, 싸우는 방식이라는 유치해서...쩝... 대락 할 말을 잃었다.
그러나...
그러나 너의 잣대를 남에게 들이대지 말라... 이것이 내가 첫번째 상담에서 배운 중요한 교훈이었다. 세상에 인격자는 많지 않다. 기대하지 말라. I never promised you a rose garden. 나는 너에게 세상이 장미빛일 거라 약속한 적 없다...
ㅠㅠ 세상은 그런 거다. 도무지 남 부러울 것 없을 것만 같은 사람들도 사실 속으로는 텅빈 공허를 안고 산다는... 그래서 삶은 결국 차별 없는 고통인가...
회의 중반부터는 술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근데 우리 팀에는 나와 함께 술을 마셔줄 사람이 없다. 그게 요즘 세태란 거지...
그래서 집에 와서 매화수 한 병을 다 비우고 카스 레드 한 캔도 다 비웠다. 모자라지만 그게 집에 있는 술의 전부라...
이밤에 나가서 사다 마실 만큼은 나도 아니다... 그냥 이정도면 만족한다... 쩝 나의 주량은 이 정도면 열나 취할 정도니깐. ㅎㅎ
아아아... 해가 바뀌고 몇 달 동안 배우자를 찾아서 흡혈귀처럼 헤맸다. 웬만하면 넘어가 주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아무도 날 원치 않았다. 이 초유의 사태에 어찌 적응할까... 인생 허무하다...
나 이제 드디어는 나를 부끄럽게 바라보던 남자까지 생각났다. 이 넘을 확 꼬셔버려? 근데 알 수 없지. 지난 몇 달 간도 나에게 넘어가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대쉬했던 건 아니니까.
나는 지금 열심히 배우자를 찾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내게 필요하다. 아무도 안 넘어오면 정말 나를 보면서 부끄러워하던 넘이라도 꼬실지 모르겠다... 인생, 어찌나 뜻대로 안 되는지, 정말 알 수 없다...
하하하, 이러다 그 넘도 이제는 나를 소 닭 보듯 하려나...
다른 가족을 원해. 의무감으로 똘똘 뭉친 나를 낳아준 가족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원해. 내가 원해서 사랑하고 원해서 잘해주고 싶은 그런 가족을 원해...
왜, 왜, 왜, 왜 이제와서 모른척 하는 거야, 비겁자들!
그러나...
그러나 너의 잣대를 남에게 들이대지 말라... 이것이 내가 첫번째 상담에서 배운 중요한 교훈이었다. 세상에 인격자는 많지 않다. 기대하지 말라. I never promised you a rose garden. 나는 너에게 세상이 장미빛일 거라 약속한 적 없다...
ㅠㅠ 세상은 그런 거다. 도무지 남 부러울 것 없을 것만 같은 사람들도 사실 속으로는 텅빈 공허를 안고 산다는... 그래서 삶은 결국 차별 없는 고통인가...
회의 중반부터는 술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근데 우리 팀에는 나와 함께 술을 마셔줄 사람이 없다. 그게 요즘 세태란 거지...
그래서 집에 와서 매화수 한 병을 다 비우고 카스 레드 한 캔도 다 비웠다. 모자라지만 그게 집에 있는 술의 전부라...
이밤에 나가서 사다 마실 만큼은 나도 아니다... 그냥 이정도면 만족한다... 쩝 나의 주량은 이 정도면 열나 취할 정도니깐. ㅎㅎ
아아아... 해가 바뀌고 몇 달 동안 배우자를 찾아서 흡혈귀처럼 헤맸다. 웬만하면 넘어가 주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아무도 날 원치 않았다. 이 초유의 사태에 어찌 적응할까... 인생 허무하다...
나 이제 드디어는 나를 부끄럽게 바라보던 남자까지 생각났다. 이 넘을 확 꼬셔버려? 근데 알 수 없지. 지난 몇 달 간도 나에게 넘어가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대쉬했던 건 아니니까.
나는 지금 열심히 배우자를 찾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내게 필요하다. 아무도 안 넘어오면 정말 나를 보면서 부끄러워하던 넘이라도 꼬실지 모르겠다... 인생, 어찌나 뜻대로 안 되는지, 정말 알 수 없다...
하하하, 이러다 그 넘도 이제는 나를 소 닭 보듯 하려나...
다른 가족을 원해. 의무감으로 똘똘 뭉친 나를 낳아준 가족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원해. 내가 원해서 사랑하고 원해서 잘해주고 싶은 그런 가족을 원해...
왜, 왜, 왜, 왜 이제와서 모른척 하는 거야, 비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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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지금님의 코멘트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