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여신 마고할미의 집, 마고문화 자리(www.magoism.com)에 초대합니다!
현재 마고문화 자리에서는 ‘마고문화 개론’ 온라인 강의가 진행중이며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마고문화 자리에서는 “한국에 대여신과 대여신의 전통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마고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자료에서 나타나는 동아시아의 대여신의 이름이고, 마고문화(Magoism)는 마고 대여신 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된 문명, 역사, 사회, 종교, 사상 전체를 포함하는 동아시아의 고대 전통을 지칭합니다.
마고는 한국인 남녀 모두에게 숭상되던 여신이며, 마고문화는 중국의 가부장들에 의한 군주정치가 형성되기 이전의 동아시아인 조상들의 전통으로서 고대 한국인들이 수호한 전통입니다.
과거에 한국 민중들 사이에서 마고할미라고 친근하게 불리웠는 마고는 우리 조상들이 숭상해 온 창조자요, 모든 인류의 어머니입니다. 고대 한국인 통치자들은 마고의 주권을 대변하여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한국어로 할미라는 단어는 원래 대여신과 선조로서의 할머니 둘 다를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근세조선왕조 이래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급격하게 추락하면서 대여신이라는 뜻이 할미라는 단어에서 분리되기 시작하였는데, 그 결과 할미라는 말은 늙은 여성이나 조상으로서의 할머니를 지칭하는 단어로만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마고할미를 숭상하는 다양하고도 무수한 설화, 신화, 지명, 문학, 학문, 기술, 신앙, 기록, 전례, 축제, 예술 등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마고문화라는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일관성있는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근세조선 이전의 한국은 전통적으로 여성을 존중하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고려말 일부 위정자들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중국의 사대사상을 정치와 문화의 이념을 빌려다가 근세조선이라는 왕조를 세웠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 완전한 가부장사회가 정착된 것입니다.
현대의 한국인들이 마고할미 이야기를 잘 알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 400년간 마고문화가 급격하게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왕조를 거치는 동안 여성억압적 제도와 이념이 맹렬하게 강화되었으며 마고신화가 신성이 거세된 옛날 할머니들의 이야기로 폄하된 것입니다.
마고문화 연구를 통해서 여성들은 한국적 문화와 역사의 맥락 안에서 한국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마고문화는 여성을 억압하는 한국의 가부장 문화를 극복하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마고문화 자리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습니다.
마고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은 분께는 마고교실의 '마고문화 개론’ 온라인 강의(무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