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고1인학생입니다.
인문계에 공학을 다니고 있는데
저는 중학교때부터 이반이었어요.
그런데중학교때 제가 이반이엇던걸 알던 친구의 입을 통해
그얘기가 학기초에 잠깐 나왓다가 사그라들었었는데
이번에 또 퍼지게됫네요
근데 그때는 몇몇사람만 알던 수준이엇는데
이제는 거의 학교 전체에 퍼지다 시피 된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요새 자퇴를 하려고 하고잇엇거든요.
집안 형편이 그다지 좋은편이아니라
학업을병행하면서
제가 하고싶은 미술을 같이 하기에는 집이 좀 넉넉하지가 못해요.
그래서 평소에도 미술을 시켜달라는 말은 하지도 못햇엇는데.
입시제도가 바뀐 탓에 3년내내 수험생같은 기분으로
살아가기엔 제가 바라고잇는 미래의 직업과
지금하고잇는 공부에대한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겟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자퇴얘기를 햇엇는데 생각을해보겟다
라고하셔놓고는 얼마전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뒤
엄마에게 다시 말을 하니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자퇴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것도 알고잇지만
내가 자퇴를 하지않는다고 없던 돈이 생겨나
미술을 할수잇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참다못해 오늘은 학교를 가지않앗어요

그랫는데 어머니가 일하러가신곳에서 학교 선생님한테
전화를해서 내가 자퇴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셧나봐요.
집에잇는데 낮에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내일은꼭
나오도록 해라라는 말을 듣고 내일은 가야지
생각을하고잇엇는데
또 저녁에 친구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같은반친군데 제가 이반이란것을 알고잇고
중학교때부터 같이 친햇던 친구한테요.
그런데
그친구가 하는 말이
너 학기초에 소문잠깐낫던거 이젠 완전히 학교에 다 퍼졋어.
라는겁니다.

순간 앞이 깜깜하데요.
내일학교갈일이 무섭고 가기싫어요.
그치만 어차피 자퇴 생각을 하고잇엇기때문에
내일 잠깐 학교에 나가서
선생님을 설득하고 학교를 나가지말까하는 고민을 하고잇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내일 학교에 나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