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지금 같은 반 아이 중에 좋아하는 애가 있어요,
지금까지는 아, 내가 저애를 좋아하나? 정도였는데,
현재 좋아하고 있는 아이는, 사랑이라고 느낄 정도로...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해요
그런데 그 아이 소꿉친구 A와 A의 단짝친구 B가 자꾸만 저보고 그 아이한테서 떨어지라고욕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겠다고 했는데,
포기하겠다고 하니까 오히려 더 포기 하기 힘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고백을 하고 싶어도 A, B눈치도 보이고,
C가 들려준 이야기 때문에 제가 왕따를 당할까봐 겁나기도 하구요...
지금 동성애에 관한 편견이 너무 들락날락하는 상황이라, 저 단짝친구한테도 이야기 못했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melodyuninst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