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시죠..?
여러차례 절교한 친구 문제로
찾아왔던 그 여고생입니다.
선생님의 좋은 답변 듣고,
저도 그 친구에 대한 감정
조절하고, 제 중심 잡으려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변화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우선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그친구와 절교한지 어느덧 3주.
이제, 그친구와 절교한지 얼마안됐을 때처럼
하루에 몇시간을 눈물로 보내지도 않고..
어느정도 감정은 완화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친구 생각하면
눈물 나지만.. 애써, 노력하면..
울지 않을 수도 있구요.
휴 선생님 근데 진짜 이상해요.
정말 학교에서 공부할 때나,
학원가서 공부할 때나..
제가 무슨 활동을 할 때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정상적으로 그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는데요.
자다가 일어나거나,
어디서 '친구' 라는 단어를 듣거나,
슬픈 노래를 듣거나,
그 친구와 함께 했던 것들이나,
그친구와 같이 걷던 길들..
그런 것을 보거나..그러면,
자꾸만 그친구 생각이 나서 미칠것같아요.
그친구와 절교하고 3주가 되었지만,
벌써 몇번이나 그친구 제 꿈에 나타나고..
그 꿈내용이 선명하게 기억나고...
그친구와 다정하게 잘 지내는 꿈도 꾸고..
반대로 그친구와 싸우는 꿈도 꾸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전 잘 때만은, 편하게 잘 수 있을거라믿었는데,
잘때에도 그친구 꿈에 .. 잠을 자도 잔것 같지도 않고...
정말 미치겠어요.
시간이 갈수록, 슬픈 감정은 사라지는데..
그친구 생각은 계속 나구요.
(제가 일부러 떠올리는게 아니랍니다..)
그냥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그친구 먼저 떠올라요.
그리고, 절교한 상황 떠오르면서
막 슬퍼지고요.
너무 피곤해서 낮잠자다가 일어나면,
그친구 얼굴 떠올라요.
물론 요즘은 꿈에도 계속 그친구나옵니다.
휴.. 정말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애인과 헤어져도 이렇게 까지 심한가요..?
그친구와 연인관계도 아니고, 그냥 정말친한동성친구관계
일뿐이였는데.. 물론 제가 일방적으로 그친구를
좋아했지만... 절교했다고 이렇게 까지 힘들수있나요..?
주위사람들에게 이런 제 심정 얘기하면,
저를 그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주 이상한 애로 볼게 뻔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오늘 담임선생님과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저에게 말을 거시며... 그 친구와 싸웠냐고 물으시더라고요.
항상 붙어다니다, 제곁에 그친구가 없으니
싸웠다는거 바로 눈치채시더라고요..
전, 그냥 사소하게 싸웠다고만 말씀드리고,
선생님은 좋게 화해하라고 말하시며 끝났죠..
정말 그 친구가 제곁에 없거나,
제곁에 그친구가 없다면
주위 사람들이 '왜 같이 없어..?'
이럴정도로 친했는데..
제가 얼마나 싫었으면,
절교선언을 했을지 상상도 되요.
생각해보니 그친구 절교 선언 하기전부터
왠지 저를 멀리 했던 것같고요..
전, 그래도 그게 절교로 이어질지는 몰랐죠.
휴..앞으로 2주간은 학교에 안가서,
그친구 얼굴 볼일도 없고..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죠.
근데, 2주 후 개학했을 때,
그친구와 화해못하면 영영 화해를
못할 것만 같아요.
2주후 개학했을 때, 서로 다른친구들과
논다면, 친구그룹이 달라져서,
2학기 내내 그대로 쭉 가기때문에..
더더욱 화해하기 힘들죠.
정말 그친구와 화해가능한 마지막 시기가
전 개학하는 날 이라고 생각해요.
제 ,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죠..
0.01 %의 확률이지만.. 그 친구가
학교생활하다.. 어느샌가 저에게
화해신청 할지 모르고..
하지만, 절교한지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 서로 많이 어색해질것
같기도하고요..
아니면 반대로, 서로 많이 어색해졌으니
아주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는 한데.. 그친구가 저에대한
나쁜감정이 항상 남아있는 한..
그친구와의 화해는 꿈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겠죠.
휴...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무말없이 옆에 가만히 같이 앉아있고싶고요..
항상 머릿속에 있는 그친구..
도대체 어떡하나요..?
예를들어, 이런식이랍니다.
1. 슈퍼에서 우유를 봤다.
'아.. 그친구 우유 진짜 좋아했었는데..'
2. 화려한 휴가 영화 포스터를 봤다.
' 그친구랑 영화 같이 보기로약속했었는데..'
계속, 그친구와 관련된 것들을 보거나 들으면
자꾸 그친구 떠오르고요.
그게 끝이아니라, 절교상황도 떠오르고
제 잘못도 떠오르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미쳐버릴것같아요.
정말, 지금 제가 정상인가요..?
기억하시죠..?
여러차례 절교한 친구 문제로
찾아왔던 그 여고생입니다.
선생님의 좋은 답변 듣고,
저도 그 친구에 대한 감정
조절하고, 제 중심 잡으려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변화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우선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그친구와 절교한지 어느덧 3주.
이제, 그친구와 절교한지 얼마안됐을 때처럼
하루에 몇시간을 눈물로 보내지도 않고..
어느정도 감정은 완화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친구 생각하면
눈물 나지만.. 애써, 노력하면..
울지 않을 수도 있구요.
휴 선생님 근데 진짜 이상해요.
정말 학교에서 공부할 때나,
학원가서 공부할 때나..
제가 무슨 활동을 할 때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정상적으로 그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는데요.
자다가 일어나거나,
어디서 '친구' 라는 단어를 듣거나,
슬픈 노래를 듣거나,
그 친구와 함께 했던 것들이나,
그친구와 같이 걷던 길들..
그런 것을 보거나..그러면,
자꾸만 그친구 생각이 나서 미칠것같아요.
그친구와 절교하고 3주가 되었지만,
벌써 몇번이나 그친구 제 꿈에 나타나고..
그 꿈내용이 선명하게 기억나고...
그친구와 다정하게 잘 지내는 꿈도 꾸고..
반대로 그친구와 싸우는 꿈도 꾸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전 잘 때만은, 편하게 잘 수 있을거라믿었는데,
잘때에도 그친구 꿈에 .. 잠을 자도 잔것 같지도 않고...
정말 미치겠어요.
시간이 갈수록, 슬픈 감정은 사라지는데..
그친구 생각은 계속 나구요.
(제가 일부러 떠올리는게 아니랍니다..)
그냥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그친구 먼저 떠올라요.
그리고, 절교한 상황 떠오르면서
막 슬퍼지고요.
너무 피곤해서 낮잠자다가 일어나면,
그친구 얼굴 떠올라요.
물론 요즘은 꿈에도 계속 그친구나옵니다.
휴.. 정말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애인과 헤어져도 이렇게 까지 심한가요..?
그친구와 연인관계도 아니고, 그냥 정말친한동성친구관계
일뿐이였는데.. 물론 제가 일방적으로 그친구를
좋아했지만... 절교했다고 이렇게 까지 힘들수있나요..?
주위사람들에게 이런 제 심정 얘기하면,
저를 그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주 이상한 애로 볼게 뻔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오늘 담임선생님과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저에게 말을 거시며... 그 친구와 싸웠냐고 물으시더라고요.
항상 붙어다니다, 제곁에 그친구가 없으니
싸웠다는거 바로 눈치채시더라고요..
전, 그냥 사소하게 싸웠다고만 말씀드리고,
선생님은 좋게 화해하라고 말하시며 끝났죠..
정말 그 친구가 제곁에 없거나,
제곁에 그친구가 없다면
주위 사람들이 '왜 같이 없어..?'
이럴정도로 친했는데..
제가 얼마나 싫었으면,
절교선언을 했을지 상상도 되요.
생각해보니 그친구 절교 선언 하기전부터
왠지 저를 멀리 했던 것같고요..
전, 그래도 그게 절교로 이어질지는 몰랐죠.
휴..앞으로 2주간은 학교에 안가서,
그친구 얼굴 볼일도 없고..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죠.
근데, 2주 후 개학했을 때,
그친구와 화해못하면 영영 화해를
못할 것만 같아요.
2주후 개학했을 때, 서로 다른친구들과
논다면, 친구그룹이 달라져서,
2학기 내내 그대로 쭉 가기때문에..
더더욱 화해하기 힘들죠.
정말 그친구와 화해가능한 마지막 시기가
전 개학하는 날 이라고 생각해요.
제 ,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죠..
0.01 %의 확률이지만.. 그 친구가
학교생활하다.. 어느샌가 저에게
화해신청 할지 모르고..
하지만, 절교한지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 서로 많이 어색해질것
같기도하고요..
아니면 반대로, 서로 많이 어색해졌으니
아주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는 한데.. 그친구가 저에대한
나쁜감정이 항상 남아있는 한..
그친구와의 화해는 꿈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겠죠.
휴...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무말없이 옆에 가만히 같이 앉아있고싶고요..
항상 머릿속에 있는 그친구..
도대체 어떡하나요..?
예를들어, 이런식이랍니다.
1. 슈퍼에서 우유를 봤다.
'아.. 그친구 우유 진짜 좋아했었는데..'
2. 화려한 휴가 영화 포스터를 봤다.
' 그친구랑 영화 같이 보기로약속했었는데..'
계속, 그친구와 관련된 것들을 보거나 들으면
자꾸 그친구 떠오르고요.
그게 끝이아니라, 절교상황도 떠오르고
제 잘못도 떠오르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미쳐버릴것같아요.
정말, 지금 제가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