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려울때마다 이따금 상담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정말 상담소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제가 레즈비언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분하고 억울하고 수치스러워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애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인이 좀 인간관계가 복잡스럽다
보니 여자는 그렇다치고 남자가 한 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분 집에서 여전에 신세를 졌었던 일이 있는데 그 당시
제가 눈이 뒤집혀서 막 끌고 나오다시피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그 남자분이 워낙에 안 놔주니까 본의 아니게 컴밍아웃을 했던 모양이예요...그리고 너무 급히 나오다보니 가방을 하나 두고
나온듯 하구요.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거기서 부터 입니다.
제 폰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그동안에도 꾸준히
잊을만하면 전화를 해서 속을 뒤집어 놓더니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뒤집더라구요. 뭐 꼭두새벽부터 전화해서
난리하길래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문자는 정말
분하고 원통하고 수치스러워 이 늦은시간까지도 잊혀지질 않고 잠이
안 옵니다. 그 문자의 내용은
<왜여 같이 만나면 동거하면서 섹스도 같이 하신다면서 여자끼리ㅋ
이상하네>
이렇게 왔습니다. 정말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그 남자에게서 그 때 제가 느꼈던 수치감은 이루말할수
없었구요..짧은 말이지만 물론 여기서는 잠자리에 국한 된 말이지만
<제가 비정상적이다.> 이런식으로 들렸을 뿐만이 아니라 성적인 호기심의 대상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분하고 원통하고
수치감 마저 들어 지금도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ㅇ_ㅇ
아직 동성애에 대한 법률이 없어서 그냥 제가 참아야만 하는 건가요?
전 정말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정말이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참아 넘겨야 한다는게..
방법이 없을까요...제발...부디....좀 도와주세요...ㅠ.ㅠ
정말 상담소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제가 레즈비언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분하고 억울하고 수치스러워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애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인이 좀 인간관계가 복잡스럽다
보니 여자는 그렇다치고 남자가 한 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분 집에서 여전에 신세를 졌었던 일이 있는데 그 당시
제가 눈이 뒤집혀서 막 끌고 나오다시피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그 남자분이 워낙에 안 놔주니까 본의 아니게 컴밍아웃을 했던 모양이예요...그리고 너무 급히 나오다보니 가방을 하나 두고
나온듯 하구요.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거기서 부터 입니다.
제 폰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그동안에도 꾸준히
잊을만하면 전화를 해서 속을 뒤집어 놓더니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뒤집더라구요. 뭐 꼭두새벽부터 전화해서
난리하길래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문자는 정말
분하고 원통하고 수치스러워 이 늦은시간까지도 잊혀지질 않고 잠이
안 옵니다. 그 문자의 내용은
<왜여 같이 만나면 동거하면서 섹스도 같이 하신다면서 여자끼리ㅋ
이상하네>
이렇게 왔습니다. 정말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그 남자에게서 그 때 제가 느꼈던 수치감은 이루말할수
없었구요..짧은 말이지만 물론 여기서는 잠자리에 국한 된 말이지만
<제가 비정상적이다.> 이런식으로 들렸을 뿐만이 아니라 성적인 호기심의 대상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분하고 원통하고
수치감 마저 들어 지금도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ㅇ_ㅇ
아직 동성애에 대한 법률이 없어서 그냥 제가 참아야만 하는 건가요?
전 정말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정말이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참아 넘겨야 한다는게..
방법이 없을까요...제발...부디....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