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레즈비언들과 ‘이야기나눔장’을 열었습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대외협력팀은 ‘한국레즈비언권리운동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레즈비언과의 만남 프로젝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결합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삶, 사랑, 함께 나누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 레즈비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삶, 사랑, 함께 나누는 이야기> 프로그램에선 레즈비언 영화 ‘하지만 난 치어리더인걸'(퀴어아카이브 후원) 상영에 이어, 50대 레즈비언 윤김명우씨 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레즈비언들이 나누는 현재와 미래 삶의 그림들 ‘이야기나눔장’이 전개됐습니다. 대구경북이반모임 ‘와이낫 Why Not’ 회원들과 레즈비언권리운동연대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대전, 광주, 서울로 계속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레즈비언권리운동연대(Lright.org)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후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