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

일년에 두번...
명절이랍시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친치분들 안부가 이젠 빨리 시집가라는 소리랍니다.
그 얘기 들으면서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되는게 아마도 그런 소리들에 적응이 다 되었나 봅니다. ^^
에휴~~~ ㅠ_ㅠ

그나저나 끼리 식구들은 한가위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맛난 것들 많이 드시고...
간만에 고향 가셔서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 보셨는지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나서...
앞으로 5년후엔 고향 오지 말고...
해외로 푹 쉬러 가자고 농담삼아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마음속에 담아둔 사람과 함께 배낭 꾸려....
짧게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참 좋을 명절일 것 같습니다.

언젠간.... 정말 언젠가는....
내내 보고싶고 그리운 내 사람과 함께
꼬옥 그리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

끼리 이사간 사무실에 꼭 한번 찾아 가겠다는 약속 못지키고..
내내 여름이 가고.. 이젠 가을이 와 버렸네요!
마음속으론... 벌써 여러번 끼리 사무실을 두드렸습니다. ^^;;
수박이며, 과일... 떡볶이며 온갖 분식들 잔뜩 사 들고선....
글고..... 여름 MT도 맘속으로 따라 갔드랬습니다... ^^

이 가을...
일교차가 생각보다 커서 감기 걸리기 딱 좋겠어요...
감기 조심들 하시고...
항상 밝은 웃음, 힘찬 발걸음으로
좋은 날들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끼리 식구들 되시길!

댓글 1개

상담소님의 코멘트

상담소
네^^ 코지님도 가을날 웃음으로 가득찬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