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2005축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퀴어문화축제가 모두의 성원과 참여, 그리고 질책들 속에서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참여하고, 또 아낌없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축제는 그렇게 모두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의 축제보다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양하고 성대해졌고, 어느해 보다 참여자도 많았고, 축제였습니다.

웹홍보를 도와주신 분들,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도와주신분들, 장소를 빌려주신 분, 기술과 인력,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분들, 뛰어다니며 땀 흘려 주신 분들, 또 행사들 마다 쫓아다니며 열심히 참가하고, 듣고, 보고, 느낀 참여자들, 어느 누구 하나 없이, 축제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그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 무지개2005는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행사가 많았던 만큼, 실수도 많았고, 빈틈도 많았던 많았던 듯 합니다. 이제, 무지개2005를 결산하고 평가해서, 새로운 무지개2006년의 행사를 조금씩 그려볼 때이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005를 어떻게 평가하고, 또 결산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곧 공개 평가회의가 잡혀질 것이지만, 그 전에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부담없이 참여하면서 느꼈던 점, 도와주면서 느꼈던 점, 함께 일하며 느꼈던 점들을 나누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평가게시판]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축제를 도와주실 때처럼 아낌없이 의견을 주시길 바랍니다.
좋아던 점, 나빴던 점, 있어서 좋았던 것, 없어서 아쉬웠던 것, 있으면 안되는 것인데 있었던 것,꼭 있어야하는데 없었던 것, ... ... 어떤 내용이라도 느낀대로 생각했던 대로 글을 남겨주시면 스텝들이 자체평가를 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의견들은 2006년의 새로운 스텝들에게 역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자료가 되어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깊숙히 드립니다.


퀴어문화축제 무지개2005 '퀴어절정' 스텝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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