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어서 슬픈 사실.

그사람 다른곳에서 나와 만났다면 과연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
아마 불가능 했을꺼라고 본다
너무 많은 나이차이 , 다른 성격, 다른 옷차림, 전혀다른 친구패턴
근데 우린 매일 8시30분부터 17:30분까지 같은곳에서 같은일을
하고 있다..얼마나 힘들까
과연 그..사람도 힘들까?
내가 싫겠지? 나도 싫은데 ..
그래서 우린 간접적으로 표현하나 보다 ..
물론.. 나는 거의 표현하지 않는다..
당신이 빙빙 돌려서 하는말을 나는 다 알아채고 있으니
나는 당신이 아닌, 나한테 실망하고 있다. 
내가 조금만 더 순수했다면 몰랐을텐데 하고 말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당신은 정말 여우라는거..
그래서 놀란다..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고 하지 않았나..
당신은 여지껏 살아 남았으니 역시 강한가 보다
하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때 아닌가 싶다..
내가 더 강한자가 될테니깐..
해보자 누가 살아남나
우린 공생할수 없는 물과기름같은 사이인거 같다.. 물론당신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