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을 흘러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 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 마라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이 아니다. 시간 속을 흘러 내게로 온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숨쉬는 것조차도 아까웠다.

저는 이 책을 잡고 일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