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아줌마§포르노§] 몸/아줌마의 포르노

<몸/아줌마의 포르노>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아줌마에게도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욕망이 있다',
'포르노처럼 드러내고 싶다'는
뜻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여자, 레즈비언, 아줌마'가 저의 3대 정체성입니다.
 
글이 레즈비언 정체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참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안 읽는 것은 자유입니다.
 
정체성이 칼로 무 자르듯 나누어지면 살기 편할 것같은데
오랫동안 시도해 봤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젠 완전 포기했습니다.
 
저는 복합적인 정체성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이 유일한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변변한 블로그 하나 없습니다.
정체성을 나누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포기했으니 이제는 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