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는 진리~ ^▽^


download?fid=642222ea6aef8903608c23e2c01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순정 만화는 진리인거 같습니다 삶에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대부분 현실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상적인 내용이 많지만
그것을 생각하고 깊이 받아 들이다 보면
분명히 얻어 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불교나 기독교... 기타 여러 종교들을 보면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세계이지만 추구하는 세계로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이 곧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지 않습니까?

신께서 이성과 감성... 두가지 능력을 주셨기에
인간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절대적으로 다가가 버리면 사람이
행복을 누린다고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늘 순정만화의 아름다움...이쁜 그림체와 고운 말처럼...
그런 것들을 추구하고 바라보게 된다면....

나이에 상관 없이 그 어떠한 제약 없이 성인들도
어린아이처럼 맑고 고운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때론 이성적인 것이 현명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지만.... 무조건적인... 맹목적인 사랑이
많이 보이는 순정만화의 사상을 접하고 공감하게 되면
일상에서 얻는 아주 조금의 사랑에도 더 감사하고
행복해하게 될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심취하실 수 있어야만 가능할거 같습니다

download?fid=642222ea6aef89030c0323e2f32

잘은 모르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은
「사랑한다」는 건...
눈 앞에 있는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도, 미래도, 모두 끌어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中]

download?fid=642222ea6aef89037b2f23e221c
하지만 난 생각해
난 확실히 추억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싶다고

설령 그것이 슬픈 추억일지라도
날 아프게 할 뿐인 추억일지라도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다고
간절히 원하는 추억 일지라도

확실히 짊어진 채로 도망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그런 추억에 지지 않는
내가 될수 있다고 믿으니까..믿고싶으니까
잊어도 되는 추억 같은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그래서 사실은 엄마한테서 잊혀지고 싶지 않았어
노력해주길 바랬어
하지만 이건 내 욕심일 뿐이니까
믿으며 살고싶어
언젠가 그것조차도 뛰어넘어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후르츠 바스켓 中 모미지의 말]

download?fid=642222ea6aef8903049823e2229

사랑의 필승포인트를 알려줄까?
올바른 상대를 선택할 것. 솔직해질 것.
어느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잘되지 않지.

- 올바른 상대라니? 좋아하는 것 만으로 부족하다는 거야?

사람은 결국 인연이 있는 사람하고만 이어지게 되있어.

- 없는 인연은 만들어가면되.

그건 오기야

- 그딴거 알게뭐야.
하지만 좋아하게되면 운명이라고 믿고싶어져. 웃기지?

...그럼 ‘부족한건 솔직해지는것’이군.

download?fid=642222ea6aef8903795823e2234

있잖아, 죽은 사람을 잊는법 알아?

- ‘추억’으로 만드는거야.
과거는 꿈과 비슷해서 현실감이 없어.
그걸 빨리 깨달아.그리고 추억으로 만들어 놓아주는거야.



  있잖아.하치。
  사람은 잃고나서, 그소중함을 깨닫는다고하지만、

  진정한 깨달음은 항상.
   다시한번, 뒤돌아봤을때였던것같아。
 ━


어째서...
정말 갖고싶은 건 늘 눈앞을 지나가는 걸까?
잊어주길 바라면 멀어져 가고
싫다고 생각해도 반복된다.
언제나 기대는 배반당하고
행운은 오래 계속되지 않고
인생은 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행운이 불운으로 바뀌는 일이 있다면
불운이 행운으로 바뀌는 일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믿고
살아간다.

우리들이 있었다6권 中
야노의 나레이션

download?fid=642222ea6aef8903e57223e22ca


호두껍질은 말이다..
먹기위해서는 쪼개지 않으면 안되지..
하지만 씨앗으로 땅에 떨어진다면 그대로 놔두면 되는 것이다.
껍질은 억지로 깨야만 하는게 아니야.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지.

『바사라 27권 번외편 中..』

download?fid=642222ea6aef8903446723e22fb


4월의 시 - 뛰지마 <칸소네 지음>

뛰지마.
그러면 너는 볼 수 있을거야.
네 주위에 많은 아름다운 것을..
꽃 속에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있는 걸 모르니?

뛰지마.
그러면 너는 찾을 수 있을거야.
길가 돌 틈에서 너만을 위해 빛나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멈춰서면 볼 수 있을 거야.
너는 많이 뛰었지만 항상 그 자리 인것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랍니다."

『나는 사슴이다Ⅲ 6권 리아의 첫 수업 中』

download?fid=642222ea6aef89033bca23e227d


내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내 하늘입니다.
세계의 전부구요.
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일일이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당신이.... 당신으로서 있는 걸로 족합니다.

[소녀교육헌장 中 파렌하이트]

download?fid=642222ea6aef89036d6c23e22e7

아침 해안선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문득 바다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아주 아름다워 보여
아주 맛있는걸 먹는 때라든가..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그런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
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 시간을 쌓아나가는게.. 사랑 아닐까..

스쿨럼블 中 - 하리마 켄지

download?fid=642222ea6aef89039c4b23e22e1


야노&야마모토

- 어떡하면..
- 죽은 사람을 잊을 수 있냐...?

.."잊는다" 는거 ..
..그건.. 불가능해...

..추억으로 만드는 거야..
..그리고.. 추억으로 만들어 놓아 주는거야...

..야노&나나미

..나도 과거를 바꾸고 싶어...
..그게 가능하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거야..
..네가 울지 않고 끝날 수 있다면 말야...

..하지만 그런 건 불가능해..
..과거는.. 바꿀 수가 없어...

..그렇다면..
..「과거」에 지지 않을..「현재」를 만들어 가자..

-「과거에 지지 않을 현재」란..... 어떤거야..?

..이런 거..
..「내가 있고」「네가 있다」는 현실........

.......... Obata Yuuki.... 우리들이 있었다 中.....

download?fid=642222ea6aef8903059a23e22d9


길가에 구르는 돌맹이도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딘가에 꼭 필요한 데가 있겠지ㅡ.

나는 요즘 이렇게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습관이 생겼다.

모든 사물들은 그 자리에
존재하는 의미가 있을 거다.

세상은 온통
사물들로 가득 차 있고,
나도 그 중에 하나니까,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의미를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다.

... 그래도
누군가가 선뜻
말해주면 좋겠다.

넌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ㅡ.

ㅡ 박은아 <다정다감> 中 '이지'의 독백

download?fid=642222ea6aef8903985923e22b0


살아간다는 건 마치 화학 실험 같아서
끊임없는 인과의 연속입니다.

하나를 더하면 그 하나가, 하나를 빼면 또 하나가,
내가 어제 했던 일들과 또는 하지 않았던 일들이,

내가 흘리게 했던 눈물과

나를 울리게 했던 상처들이

고스란히 모여서 오늘을 만들고
또 내일을 준비합니다.

그건 마치 잘 짜여진 연극 대본 같기도 하지만,
인생은 그리
만만한 게 아니라

인과응보라는
정의로운 결말도

매회 동일한 결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만
끊임없이 선택하고
끊임없이 갈림길 앞에 놓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결말을 알고 있어도
선택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플라티나 中 제닌의 독백 --------

download?fid=642222ea6aef8903d07623e2eea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아주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성애물이다...
남성향이라는 평이 있긴 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레즈비언의 순수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거 같은데...

한국 사회는 왜 그런걸까...
여성 동성애를 무조건 암실로 집어넣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사랑을 폄하하듯이 섹슈얼리즘적인 경향으로 여기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포르노와 비슷한 등급으로 생각한다..
대다수 성인들이 바른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어 참 아쉽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정말 재밌는데 ㅜ
사진들이 좀 위험해 보이지만 일부러 넣었다..

될대로 되라 ㅋㅋ 겁 안난다........(쪼금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