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던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한미FTA는 괴물이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입니다.
4차 협상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을 배제시키는 불합리한 절차와 불충분한 준비만을 거쳐 추진되고 있는 이번 한미FTA에 대해
그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거듭 문제제기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내년 3월 중으로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고 우리의 자식과 손주 세대에 이르기까지
교통비로부터 장보기 비용에 교육비와 의료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넘어
수많은 이들의 삶, 그 모든 측면을 크게 뒤바꿀 이 협상은
너무나 빠르게, 그리고 너무나 태연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극소수 가진 자들만의 권리를 비호하는 이 협상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혀,
우리 삶의 권리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요즘 날씨 선선하고 햇볕도 좋죠.
바쁘시겠지만 오랜만에 한강변으로 산책 나오셔서
문화제도 참여하시고 강바람도 쐬시는 건 어떨지요.
신나는 공연들이 여럿 준비되어 있답니다. ^^
이번 주 토요일(9월 23일) 5시부터 열릴 예정이고,
장소는 선유도 공원입니다.
2호선 당산역에서 걸어서 15분 가량 걸린다네요.
찾아오시는 길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hangang.seoul.go.kr/map/sunyudo.html
그리고, 현재 협상 타결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한 페이지에 들러 서명도 꼭 남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www.nofta.or.kr/plusyou/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