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은 없는데 알바하면서 그것도 연상이아니라 연하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친하지도 않는데 .....

너무 이쁘고 예의도 바른아이에요

처음본날부터 계속 그 애 생각뿐이에요

꿈속에도 나올정도에요

처음 그앨본날 혹시 그애도 나랑같은 과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냥 날 계속 힐끔힐끔 보는 느낌이었어요

착각일수도 있겠죠 ...

그애가 했던말 목소리 ....잊혀지지가 않아요

오늘 처음으로 그 아이와 많은 말을 해봤어요 길게 웃기도 하고

뭐 솔직히 많은 말은 아니에요 그냥 ..평소보다 좀더 했단거죠

항상 그 아이가 말을걸면 너무 떨려서 단답형으로 대답했었거든요 오늘은 제가 먼저 했어요

내말 한마디에 활짝웃는 그애가 너무 좋아요 자꾸만 이 아이도 나를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게되요...한번은 아 너무너무 배가고파 이랫는데 수줍게 웃는거에요 그래서 웃으면서 왜 라고 했죠

그랬더니 웃으면서 저도 배고파요 하는거에요 ㅋㅋㅋ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차마같이 밥먹으러갈래라고 못했어요

안친하고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

나는 아직 한번도 여자를 사귄적이 없어요  동성친구를 좋아할때도 나는 나를 인정하지 않았어요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사실은 근데  이 아이를 볼때마다 인정하게되요 좋아한다고

20년을 넘게 살면서 한번도 안변했던 마음인데 이아이때문에 변해 버렸어요

어쩌죠 어떻게하죠 ..?

그애가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것같아요 ...

어떻게 이 아이마음을 확인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