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같은 반 아이를 2년째 짝사랑 중이에요.
저는 날마다 그 애 때문에 애가 타서 죽을거 같아요.
근데 친구들이 주변에서 왜 표정이 그렇냐고 물어봐도 제대로 말 할 수가 없어서
답답하기만 해요.
너무 힘들어요.요즘 인터넷으로 이런 사이트도 와보고 다른 저와 같은 사람들의 블로그도 들어가 보다 보니까
점점 저와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져요.
그치만 한편으로는 겁도나요 내가 이렇다는게 알려질까봐
솔직히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 조차 겁이나요.
지금까지 근냥 너무 답답해서 새벽에 올려본 제 고민입니다
댓글 2개
호루라기님의 코멘트
호루라기우연히 글읽어보다가 저랑 비슷해서 글 남겨요..저도 작년에 같은반에서 친하지게된친구를 좋아하게됫엇어요.그런데 친한친구가 되다보니 제감정을 추스르기가 더 힘이들더라구요.걔가 아무렇지않게던진장난에도 저는그걸 장난으로 받아치기조차 힘이들엇거든요. 제가 이상하니까 저를 둘러싼 주변친구들도 이상하게생각해서지금은 모두 멀어진 상태구요.정말 친구랑은 음 힘들더라구요.저도 이런감정을 고등학교때처음알게된거라너무 무섭고 두렵더라구요. 힘내세요! 이겨내실수 잇으실꺼에요!
taany님의 코멘트
taany저도 그래요 ㅋ 저는 3년째인데요.. 저도 제가 두려워요. 왜 자꾸 이런 감정을 갖게되는지.. 그친구에게 고백해보고싶지만 멀어져버릴까봐 그냥 지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