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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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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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sB1-10uExJk
 
"변화를 위한 참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무슨 조사인가요?
한국 사회에서 LGBTI(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터섹스(간성) 등 성소수자)들의 현재를 밝히고 미래를 기획해보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조사가 왜 중요한가요?
사람들은 흔히 LGBTI의 삶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LGBTI의 삶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법제도적 통로도 거의 없습니다. 이번 조사는 시민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LGBTI를 아우르는 한국 사회 최초의 조사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우리는 LGBTI 커뮤니티의 현재모습을 조망하고, 구성원들의 욕구파악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청사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사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본인이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터섹스(간성) 등 성소수자라고 생각한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조사는 20여분 소요되며 약소한 답례를 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한 문항도 빠짐없이 응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밀이 보장되나요?
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 이를 진행하는 연구자 모두 LGBTI 인권 활동가로서 비밀보장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설문지는 무기명이며, 포커스집단이나 인터뷰 내용도 연구목적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보고서에 본인의 신상을 드러내는 정보 또한 나오지 않습니다.
 
 
이 조사가 무엇에 사용되나요?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이 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LGBTI의 사회적 욕구의 실현방법을 찾아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성소수자 인권단체는 이 결과를 참고하여 활동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정책담당자는 커뮤니티의 욕구파악을 통해서 LGBTI에게 필요한 법과 정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연구자들은 조사의 결과를 기초자료로 삼아 더 진전된 조사와 연구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 LGBTI 대중들은 자신과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바라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조사는 누가 하는건가요?
이 조사를 실행하는 기관은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입니다.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는 성적지향(sexual orientation), 성별정체성(gender identity)과 관련된 인권신장 및 차별시정을 위한 법제도 분석과 대안마련을 위해 2011년 8월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회는 활동가, 연구자, 국내외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조사를 제안하고 기금을 마련한 기관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입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2월에 결성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입니다.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활동을 해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조사를 발주하였습니다.
 
 
조사에 응답할 때 어떤 것들을 주의하여야 하나요?
설문조사는 답변자의 IP를 기억하므로, 중간에 진행을 잠시 멈추셨다가 다시 재개하신다면 기존의 답변이 저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설문을 최종 완료하시면 그 정보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컴퓨터실 등 공용 컴퓨터를 사용하실 때는 정보 보호와 다음 사용자를 위해 끝까지 마치시길 권장합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sogilp.ks@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1개

sogi님의 코멘트

sogi
[공지] 2013년 10월 22일 자정부터 시작한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가 현재 850명 이상의 응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전에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가 당초 목표를 1000명으로 잡았는데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규모와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고자 하는 LGBTI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새롭게 잡고, 좀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설문조사는 2013년 10월 27일(일) 24시까지 진행하겠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예산상의 문제로 1000번째 응답자까지만 약소하게 준비한 답례를 드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부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하는 탓에 예산의 규모가 크지 못했고, 무엇보다 이러한 폭발적인 응답의 규모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LGBTI의 사회적 욕구를 최대한 알아내고, 정리하고, 분석해서 귀중한 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