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2015년 1월 5일 개강! daziwon.net

　

[역사] 반란의 세계사 ― 러시아혁명에서 베네수엘라혁명까지

　

강사 오준호
개강 2015년 1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6강, 105,000원)

　

강좌취지
역사의 시간대는 균질적이지 않다. 한없이 느리다가 갑자기 가속되고 어느 순간 폭발한다. 그 계기가 민중들의 저항, 반란, 혁명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평화롭다는 건 착각이다.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새로운 반란의 시간이 진행 중이다.
우리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가까운 시대에 일어났던 주요한 혁명들을 살펴본다. 20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틈을 찢고 나온 러시아혁명부터, 21세기 신자유주의에 도전한 베네수엘라혁명까지, 교과서와 미디어에 나오지 않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사건의 주인공들, 그리고 그들의 이상이 무엇이었나 질문해 보자. (강의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을 다룬 영화나 다큐멘터리 일부를 시청합니다.)

　

1강 20세기를 결정한 대사건 - 러시아혁명
2강 인민은 물이요 홍군은 물고기다 - 중국혁명
3강 인도양의 소금은 인도인의 것이오 - 인도독립투쟁
4강 보도블록 아래에 바다가 있다 - 68혁명
5강 자유가 장벽을 무너뜨리다 - 동유럽 민주화혁명
6강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 베네수엘라혁명

　

강사소개
르포르타주, 인문교양서 작가. 『마르크스의 안경을 빌려드립니다: 공산당선언(근간)』, 『노동자의 변호사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진짜민주주의(공저)』 등을 지었고 『착한 인류-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보이지 않는 주인』,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등을 번역했다.

　

참고문헌
오준호, 『반란의 세계사』(미지북스, 2011)
제프 일리, 『The Left』(뿌리와 이파리, 2008)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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