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어린 꼬마가 있다.
장난스럽게 "안아줘" 하던 녀석.
씩씩하고  정이 많아 그런줄만 알았는데...
그 녀석이 많이 아픈것 같다.
아픔을 말도 못하고 소리내 울지도 못하고...
어쩌면 모든건 내 착각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린꼬마가 자라며 겪는 성장통일지도...
제발 내가 아닌 누군가가 그녀석을 위로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