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어떻게..보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떠나는 이의 마음이 덜 미안해라고...난 거짓말을했다..너 만나는 동안에..다른 사람도 만났다고....잘 했다는 생각을 한다..하지만 이젠 홀로 걸어가야하는 길이 남아있다..난 아직 내가 레즈인지도 나 자신에게 확신을 못주고 있는데..레즈로서 혼자 살아가는 방법이라도 알려주고..떠나지.. 뭐가 그리 바빠서리...난 이혼을 하고 두아이를 키우는 이혼녀다... 한참 힘들어할때 그 친구를 만났다..그 친군 남성스러움이 많은 친구였고..그냥 좋았다..여자 남자를 떠나서..그냥 한 사람으로 좋아했다...너니까..그래서..사랑했고..남들 눈치도 안 봤고..마냥 행복해했다...행복해한다고 다는 아닌가보다...그 친굴 많이 이해 못해준것 같아..미안한것만 생각이난다.... 그 친구가 레즈로서 살아왔던 시간과...아픔이 나에겐 느껴져서..많이 안아주려 했고 노력했다....지금 생각해보니..부족했나보다....지금...난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다....아픔도 같이 있어 더 힘들다... 이혼을 생각하고..결정했을때도..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왜 이렇게 겁이나고...무서운건가요...지금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머리가 뒤죽박죽이다...가슴이 터질것같다..어느누구에게...말을 할수 없으니....이렇게라도..못 쓰는 글이라도 써야.... 될것같다... 이 글 읽은신분들 양해바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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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