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페미니즘의 투쟁 ―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부터 삶의 보호까지』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지음, 이영주·김현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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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Mariarosa Dalla Costa, 1943~ )
1943년 4월 28일 이탈리아 동북부 뜨레비조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 빠도바 대학의 정치법학부 및 국제학부 교수,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자이자 저명한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다. 자본주의 발전 과정에서 여성이 처해 있는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이론 및 실천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포떼레 오뻬라이오>, <로따 페미니스따> 활동을 하였고, 가사노동에 임금을 지급하라 캠페인 등 다양한 반자본주의 운동에 수십 년간 참여, 자율성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셀마 제임스와 함께 쓴 대표 저작 『여성의 힘과 공동체 전복』은 여섯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2009년에는 선집 『돈, 진주, 꽃, 그리고 여성주의 재생산』이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저서로 『페미니즘의 투쟁』(갈무리, 2020), 『집안의 노동자』(갈무리, 2017), 『여성, 개발, 재생산 노동』 (G. F. 달라 코스따와 공동 편집), 『여성살해. 자궁절제술과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그리고 여성에 대한 의학적 학대』(갈무리, 근간), 『우리의 어머니인 바다』(모니카 킬레스와 공저, 갈무리, 근간) 등이 있다. 다수의 논문은 웹진 『커머너』(thecommoner.org)에서 볼 수 있다.

옮긴이
이영주 iamleeyj@gmail.com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미어문을,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집안의 노동자 : 뉴딜이 기획한 가족과 여성』(공역)을 옮겼다.

김현지 vanitasji81@gmail.com
번역 그리고 모성, 두 극한 노동 사이에서 매 순간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는 5년 차 엄마. 전업 주부나 도우미 같은 말을 더 이상 쓰지 않는 세상, 에코페미니즘이 필수 교양인 사회를 상상하며 오늘도 버틴다. 이화여대에서 미술사학과 영문학을, 서강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집안의 노동자 : 뉴딜이 기획한 가족과 여성』(공역)을 옮겼다.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집안의 노동자 : 뉴딜이 기획한 가족과 여성』(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지음, 김현지, 이영주 옮김, 갈무리, 2017)
『캘리번과 마녀 ― 여성, 신체 그리고 시초축적』(실비아 페데리치 지음, 황성원, 김민철 옮김, 갈무리, 2011)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세계적 규모의 자본축적』(마리아 미즈 지음, 최재인 옮김, 갈무리, 2014)
『혁명의 영점 ―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실비아 페데리치 지음, 갈무리, 2013)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부대낌과 상호작용의 정치』(권명아 지음, 갈무리, 2019)
『폭력의 진부함 ― 얼굴, 이름, 목소리가 있는 개인을 위하여』(이라영 지음, 갈무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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