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조금 혼란스러운것도 같아요.
고등학교 2학년시절 짝사랑햇던 친구와 마지막이 좋지않아
아직도 무언가를 시작한다는게 조금무서워요. 1년이 지나 많이 무뎌졋다고 생각은
들지만 아직도 그때의 상처는 크게 남아잇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혼란스러운것도 슬픈것도 외로운것도 다
같이 안아줄수 잇는 친구가 필요해요.
사실 주변의 아무리 친한친구에게도 털어놓을수가 없는 문제이다보니
외로운게 더 커져가더라구요. 청소년들은 만나는 기회도 흔치않고.
친구가 되어 고민을 서로 들어줄 사람을 기다려요.
친구가 되엇으면 좋겟어요.!
댓글 2개
l'arc-en-ciel님의 코멘트
l'arc-en-ciel저는 아직은 이쪽 누굴 만나는 건 좀 무섭지만요
그래도 저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고3이신거 같은데
저는 고2라서 친구는 아니지만 친한 동생은 어떻세요?^^
나도님의 코멘트
나도나도아직 인터넷상에서 이쪽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좀 두려운데 공감되서 글올려
우선나도 고3이고 너처럼 작년고2때 처음으로 같은반여자애를 좋아하게되서 지금까지 쭉좋아하고있어
근데진짜애가타서죽겠고 너무힘들더라 지금은 많이익숙해졌지만 맨날 뒷모습만 바라보고있다는게너무슬퍼..ㅜㅜ
사실 그애도 나에게 꽤 적극적인 태도야 그게 친구이상의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끙끙앓다가 너무힘들어서 친한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애들이 내가좋아하는애도 좀수상하다그랬거든...
나보다걔랑먼저친했던애는 걔가 나한테문자보낸거보고 원래알던걔랑 매치가안된다고..
원래엄청씨크하고 부치타입인데 문자로 애교부려서 나도당황했거든ㅠㅠ이거말고도 의문점이많은데 암튼
애들이하는얘기듣고도 죽어도 고백할자신이 없어서 2월달부턴가 그냥혼자끙끙앓고있어...
만약나만의 착각이였다면 멀어질까봐 걱정되고 그만큼 소중한데 괜히고백해가지고 친구로도 못지낼까봐ㅜ
점점 졸업식은다가오는데 졸업전에 고백을해야할지 졸업식날 편지로 고백할지 모르겠어..
졸업식때 말하자니 도망치는게되니까 당당하지못한것같아서싫고 그렇다고당장고백할용기는안나고..
남자애한테 고백해본것도 초딩때한번뿐이여서ㅠ
이번에수시합격해서ㅎ 우선 편지라도 천천히 쓰고있는데..하ㅠㅠㅠ저번에 걔가준편지에 답장안해가지고..
갑자기주기도민망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제발나좀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황파악이나 충고같은거 해줄수있어?ㅠㅠㅠㅠㅠ번호남길께01027309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