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월간 비범죄화 5월호(제2호)

monthly5may.jpg

 

월간 비범죄화 2013년 5월호(제2호)

 

월간 문예

대상 수상작 "비범죄가"

 

독점 인터뷰

도우미안쓰는노래방협회 김O조 대표

"장사야 뭐... 말아먹을 지경이지"

 

꼭 한번 만나고 싶다

성구매할생각없는 한줌의남성모임

회원 수소문 중

 

충격고백, 그 후...

"연락 많이 왔어요. 너 페미니즘이었냐고.

그럼 레즈비언인거냐는 소리까지...

이젠 완전히 극복했죠"

 

 

<판매여성범죄화추진합>

 

 

 

월간 非犯罪化 - 5월호

 

월간문예 대상 수상작 

 

非犯罪歌 비범죄가

 

只你的責任 我的紕眞不 지니적책임 아적비진불

니탓이다 니탓이다 내탓마라 니탓이다

 
業主㑅業所 男子客多來 업주주업소 남자객다래

업주가 가게차려 남성손님 몰려드니

 

性賣買業所 何女性的誤 성매매업소 하여성적오

성매매 유흥업소 어찌 여성탓이런가

 

業主男客抲 我獨不抲好 업주남객하 아독부하호

업주 손님 잡아가고 나만 산들 어떠하리

 

債誎業主惣 客對團束䘏 채속업주총 객대단속휼

빚 독촉 업주눈치 손님비위 단속걱정

 

花柳界生存 我的啒無限 화류계생존 아적홀무한

화류계 살아남기 시름이 한이 없다

 

我含冤负屈 呼訴不可能 아함원부굴 호소불가능

억울타 가슴치며 처벌걱정 말못하니

 

哎呦非犯罪 唯一的春夢 애유비범죄 유일적춘몽

어즈버 비범죄화 꿈이런가 하노라

 

 

선정 이유 :

이번 월간 문예의 공모작들 모두 성판매여성만 비범죄화라는 주제를 갖고 애쓴 기색이 역력하였다. 여타 작품들 사이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된 <비범죄가>는 성산업의 원인을 여성으로 치부하는 한국 사회의 세태를 지적하면서 화자의 감정 표현 역시 적절히 드러나는 수작이다. 특히 백미는 애두르지 않고 분명한 어조로 남탓을 하는 강렬함이 돋보인 서두 그리고 성판매 여성의 애환과 여성비범죄화에 대한 화자의 절절한 마음을 작품 전반에 녹여낸 부분이라 하겠다. 이에 월간 문예 심사위원단 성비련<비범죄가>를 기쁜 마음으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도 성판매여성만 비범죄화라는 주제를 녹여낸 시대를 앞서 가는 문학작품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월간 문예 심사위원단

성판매여성비범죄화추진연합(성비련)

곰팡이와싸우는세입자연대남성연대반대하는남성모임도우미안쓰는노래방협회딸자식이뭘하고돌아다녀도지지할학부모회목소리작고아름다운꼴페미연대목소리크고못생긴꼴페미연대명절날엄마의파업을꿈꾸는일안돕는딸년모임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야근칼퇴근직장문화확립추진위원회서로비난안하는부모자식연합성구매할생각없는한줌의남성모임성욕의총량을측정계량중인연구자(개인), 시급만오천원시대를꿈꾸는알바인연합애국국민이기싫은국민연합여가부하는일별로맘에안드는여성주의자모임유흥업소서바이벌가이드 '화톡', 한국에와서여성우월주의로변질된패미니즘연구회 (우리 졸라 많지?) 

 

 

월간 비범죄화 정기구독 메일링 신청http://goo.gl/KkFik 

성판매여성비범죄화 블로그 http://blog.naver.com/monthly2013

홍보
성판매여성비범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