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지구화 시대라는 맥락에서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려는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시도들은 아시아 근대사를 새롭게 쓰려는 움직임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역사를 새로 쓴다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그리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데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아시아 근대성과 여성> 세미나는 다양한 주체들의 경험을 통해 일본, 한국, 중국 동북아 3개국의 근대사를 새롭게 쓰고, 나아가 역사적 경험의 다른 해석을 통한 새로운 실천과 네트워크의 가능성까지 탐색해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세미나는 황정미(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선생님의 "발전 국가와 한국의 젠더 정치: 전통과 근대 사이의 여성" 이라는 발표로 진행됩니다.


◆ 제목: 발전 국가와 한국의 젠더 정치: 전통과 근대 사이의 여성

◆ 발표자: 황정미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

◆ 일시: 4월 17일 월요일 오후 4시~6시

◆ 장소: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1층 세미나실

◆ 문의: 3277-2968/3613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