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고민이 되는데 말할 곳이 전혀 없어서요..도저히 말할 곳이 없어요..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얼마전부터 여성분과 그렇고 그런 행위를 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꽤 자주 꿉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여성이라는 것은 알겠어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꿈에서도 그렇고 깨고 나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거예요.. 심지어 계속 생각나고 다시 꿔보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여태까지는 남자만 만나봤어요.
근데 남자랑은 그런 꿈은 커녕 그런 행위를 한다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듭니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키스와 그 이상의 스킨십은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치만 여자인 친구를 좋아해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동성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일까요..?
기독교집안에서 자란 모태신앙이라.. 말할 친구들 조차 없어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