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고3이고, 동성을 좋아한 건 유치원 때부터였던거 같아요.
(제 처음 기억이 유치원 때부터 기억나서 유치원 때부터라고 했지만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일수도요 ㅋㅋ)
커밍아웃같은 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제가 레즈라고 해서 의기소침하거나 슬펐던 적도 한 번 도 없는데..
전 오히려 제가 레즈라는게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남자를 싫어하다보니 그들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서.. 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렇게 제 자신의 성적취향을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그랬던 거라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전 레즈이고, 주위 사람은 거의 그렇지 않은데(레즈는 게이보다도 적다고 들었는데, 편견인가요?)..
그리고 혹 레즈가 있더라도 저처럼 혼자 숨기고 지내는 사람이 많을 건데 과연 제가 레즈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레즈비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가 막막합니다.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뭐 평생 혼자 살지ㅋ 하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하여.. 저도 가능하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살고싶죠!ㅋ
그래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좋은 얘기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고3이고, 동성을 좋아한 건 유치원 때부터였던거 같아요.
(제 처음 기억이 유치원 때부터 기억나서 유치원 때부터라고 했지만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일수도요 ㅋㅋ)
커밍아웃같은 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제가 레즈라고 해서 의기소침하거나 슬펐던 적도 한 번 도 없는데..
전 오히려 제가 레즈라는게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남자를 싫어하다보니 그들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서.. 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렇게 제 자신의 성적취향을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그랬던 거라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전 레즈이고, 주위 사람은 거의 그렇지 않은데(레즈는 게이보다도 적다고 들었는데, 편견인가요?)..
그리고 혹 레즈가 있더라도 저처럼 혼자 숨기고 지내는 사람이 많을 건데 과연 제가 레즈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레즈비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가 막막합니다.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뭐 평생 혼자 살지ㅋ 하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하여.. 저도 가능하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살고싶죠!ㅋ
그래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좋은 얘기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