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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애인에 관해서 입니다..
저보다 2살많은 애인이지요
사귄지 몇일 안됬는데..
그사이에 많이 싸웠어요..
처음엔 제가 자존심도 너무 쌔고 우리가 간직한 추억도 없다고..
그래서 이건 아닌거같아.. 성격을 죽였지요..
추억... 그건.. 아직 제가 여건이 안되기에.. 많이 노력하구요..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저는 오전에 일하고 애인은 오후에 일합니다
만날시간이 없다는예기죠.
하지만 그것도 이해합니다 연애와 일은 별개니까요..
제가 잠 안자고 보고싶을때 갑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서.. 노래를 한다더군요..
예전부터 노래하고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와서
끝나고 30분~ 1시간? 2시간? 정도 연습한다고 하더군요..
어쩔수없었습니다..
내가 애인이라서 그거 하지마! 할수도 없는거고..
더군다나 애인이 하고싶었던건데 지금 기회가 찿아왔다 하더군요..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저희 만나도 오래있어봤자 10분? 20분? 애인 집이 엄해서요..
그 시간조차 가질수 없을거라는거에 사실 조금 기분 않좋았어요
그래서 예기했죠 어쩔수없는거 아는데.. 오전으로 미뤄라
우리 만나봤자 얼마나 만난다고 그시간까지 없으면 어쩌겠냐
했더니 알았다구 조만간 그렇게 하겠다구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집에 데려다 주는길이였습니다
집앞에 놀이터가 있어서 예기좀 했지요.
이런저런 예기하다가 헤어지자는 소리를 또 하더군요..
저도 그사람 일끝나고 만나면 그사람도 피곤해있어서
신경 쓰여요 거기다가 전 제일 끝나면 7시쯤 되는데
그사람은 새볔 2시에 끝나구요..
전 그시간동안 잠 못자고 기다렸다가 만나고
택시타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하면 못해도 5시쯤은 됩니다..
전 10시까지 출근인데.. 즉. 잔다 쳐도 많이 자봤자 3~4시간입니다
그시간 자고 못일어나니까 전 잠 못자구요..
그전에 애인이 하루종일 아프다니까 다리가 아프다더군요
그래서 파스라도 사갔죠.. 그날 일 쉬고..
갔더니 그날이래요..
약을 먹더군요, 아파서 먹는거니까 이해합니다
그래도.. 약도 너무먹으면 않좋으니까
다음날 비타민씨 라도 먹으라고 사갔죠 그날도 못잤어요
그리고 다다음날인가? 그때 예기입니다
몇일째 잠못자서 신경 예민해져 있는데 그런말 하더군요,
일 , 노래 , 애인 3개 다 잡는게 힘들다구 무리라구..
사실 즉 이말엔 저만없으면 충분히 한다는 의미도 담겨있지요
사실 화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도 어쩔수없는거니까
그리구.. 그사람도 힘들테니까 알았다구 했죠..
그리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더군요..
잘가라고.. ..... 후.. 참..
애인도 힘들어서 한말인데 알았다고 한 나도 한심해지고..
그리고 애인만 두고 봤을때 싫은것도아닌데..
내가 너무 한심해지더라구요.. 후회할거같아
미안하다고 가지말라고 했죠..
한참 설득 끝에 알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뒤에말이.. ㅋㅋ 내가 지칠꺼라고..
언제까지 안지치나 보자고..
......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다 이해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구 그 다음날 우리 기념일이였어요
그날도 잠안자고 갔죠..
그전에 그날은 쉬기로 했는데 못쉰다해서 알았다구 하구
그래도 시간 비워놔 하구 갔죠..
하지만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하구 나오는거예요..
그날 처음 일 하는사람이래요 예기해야된데요..
............ 그때 시각이 2시 통금시간 2시 30분..
할말이 없었죠.. 그래도.. 선물은 전해주고싶어서..
더군다나 맨날 아프다해서 비타민이랑 약 몇가지 밥 잘챙겨먹으라고
숫가락 막 이것저것 넣은거라 빨리 전해주면 전해줄수록 좋은거니까
그래서 핑계댔죠..
막.. 누나 옆가게에서 아는 형님 일하는데 번호좀 따다주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막 싫다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 지금 가게 앞이라고 이쪽으로 오라고 했더니
왜 이러면서 바쁘다 하더군요..
그래서 잠깐이면되 하구 설득했죠 결국엔왔어요
그리고 갔죠
시간도 시간인지라 늦어서 바려다 주려고
기다렸어요 30분정도..
통금시간 넘겼죠..
짜증도나고 화도나는데 참았어요.. 기념일이니까..
해주고싶은건 많은데 해준게 없어서 미안하기도하고..
그날은 평소와는 다르게 의미있는날이될테니까.. 하고..
그리고 집으로 데려다 줬죠..
그게끝이 아닙니다..
어머니한테 혼날까봐 전화했어요.. 다행이도 안혼났다하더군요..
이런저런예기하다가..
내가 소원이 하나 있다고 들어주라고..
했더니 뭔데?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최소한.. 애인이 밥은 잘챙겨먹는지는 알아야되는거아냐 ? 신경좀써줘.. < 이거 처음한말아닙니다
저 하루에 한끼 먹습니다 밥은 있는데 반찬을 하나도 할줄모릅니다
그리고 한다해도 라면정도? 라면도 잘 못끓여요..
그 설명서 따라해도 맛이 이상해요.. ㅡㅡ;
한마디로 요리하고는 담쌓았죠..
그래서 배고파 못참을땐 밥에 그냥 물만 말아먹습니다..
그런데 애인은 나 요리못해 이러고...
내가 맛있는 음식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맨날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와서 좀 해주라는 부탁인데..
싫다네요.. 그래서 왜 ? 맨날 해달라는것도 아니잖아.. ㅠㅠ
이랬더니 애인 소원도 가능한걸 바래야지..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노력하면되지.. 라고 했더니..
다음에 예기하자네요..
.....


그리고 두번째..

오랬동안 그래왔던겁니다..
누가 말을하면 말을 잘 못알아먹어요.. 이건 병원가면되지만..
누가 조금만 무관심해도 내가 뭐 훔친사람처럼
불안해지고 심장이 터질듯 뛰어요;;
내가 뭐 잘못한건가;;
이사람 나 싫어하겠지 ? 하는 이런저런 생각도 들구요..
여튼.. 말로설명할수없는 이런저런 이상한 심리상태때문에
정신과를 한번 가볼려구했는데..
그거 기록에 남는다더군요.. ㅡㅡ...
정상이면 괜찮은데.. 이상하게 나오면.. ㄱ-....
이런건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