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4년에 ‘한국여성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 끼리끼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후, 상담소는 한국 사회에서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과 고민에서 출발하여, 여러분 곁에서 함께해왔습니다.
이번 전시, “레즈비언 ( ) 나: 한국레즈비언상담소 30년의 이야기”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정체성, 상담, 커뮤니티 같은 상담소의 이야기를 이루는 중요한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그 여정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풀어보려고 해요. 지난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상담소가 이뤄온 변화와 성장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전시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상담소의 3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들도 같이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전시명: 레즈비언 ( ) 나-한국레즈비언상담소 30년의 이야기
📅 일정: 11월 12일(화) ~ 17일(일)
🕒 시간: 12:00 ~ 20:00 (일요일 11:00 ~ 16:00)
📍 장소: 스페이스 아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34다길 31 지하1층 / 휠체어 접근 가능)
💰 입장료: 10,000원
현재 텀블벅에서 전시 프로젝트 펀딩이 진행 중입니다.
전시 초대권은 물론, 티셔츠와 키링 등 다양하고 귀여운 후원 리워드도 준비했으니 둘러보고 가세요!
얼리버드 구성도 준비되어있으니 서두르면 더욱 좋습니다!😎
🔗링크: https://tumblbug.com/lesbian_me
상담소의 30년의 역사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