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인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모든 차별에 저항하여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의 이름으로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년 ‘끼리끼리’가 걸어온 험난했던 여정에는 힘찬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걸어갈 미래에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인권운동진영의 단단한 연대로 진짜 인권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말로하고 글로하는 것이 아닌,
함께 싸우고,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연대로 나아가 봅시다.
매일매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 명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