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즈비언상담소 출판기획팀은 지난 4월,
성신학보 471호(2006년 3월 13일 발행)의 5면 주제기획 <동성애> 란에 실린 인터뷰
「한국레즈비언상담소」선우유리 씨, 이신정연 씨 “차별이 아닌 차이를 아는 세상”의 기사 내용 중
인터뷰 당시 하지 않은 말이 기사화 된 점이나 인터뷰 내용 왜곡 보도 등의 문제점 등을 발견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성신학보는 474호(2006년 5월 8일 발행) 2면의 <바로 잡습니다> 코너에
지난 471호 주제기획(5면) 인터뷰-「한국레즈비언상담소」선우유리 씨, 이신정연 씨 “차별이 아닌 차이를 아는 세상”에 관하여 일부 기사를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 여성 성적소수자모임인 「끼리끼리」에서 분화된「한국레즈비언상담소」이다. → 「한국여성성적소수자인권운동모임 끼리끼리」는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전신이다.
* 게이 활동가들은 커밍아웃을 독려하는 반면 레즈비언 활동가는 개인의 정체화를 우선으로 하기에 서로의 시각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경우도 있다. → 1990년대 일부 게이 활동가들이 대사회적인 커밍아웃만을 운동의 잣대로 세우고 레즈비언을 폄하하였다. 게이 활동가, 레즈비언 활동가들은 개인의 정체화만 의미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정체화, 지인에게 하는 커밍아웃, 불특정 다수에게 대사회적으로 하는 커밍아웃 모두를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 동성애 소개 영화중 일부는 학보서 내에서 추천한 영화였음을 밝힙니다.
라는 내용의 정정보도를 실었습니다.
성의있는 성신학보의 답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