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애인이 입원을 했는데 회사에 설명하고 휴가를 낼 길이 없어 고민입니다.

동성 애인이 입원을 했는데 회사에 설명하고 휴가를 낼 길이 없어 고민입니다.
 
휴가 요청 사유로 본인의 질병이나 친인척 경조사를 들 경우 실제 그러한 사정이 있음을 입증해야 하므로 당신이 아프다거나 집안 어른이 돌아가셨다는 핑계를 대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기에 이 경우 당신이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차유급휴가 일수를 최대한 모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됩니다. 기간제, 단시간(아르바이트), 파견직 등을 포함한 비정규직 노동자도 근로기준법(goo.gl/YIYLBb) 제60조의 규정에 따라 연차유급휴가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내부 규정으로 따로 마련해 둔 여러 가지 휴가 및 보상 체계가 있다면 그 체계를 활용하여 휴가 일수를 확보할 방법을 찾아봐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