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작업' 참가자 모집
꿈으로 나를 알 수 있다고?
살면서 내가 누구인지,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참 모르겠다 싶을 때 있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그런데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는 건지는 더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럴 때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는 꿈을 기억해서 사람들과 함께 모여 나누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알지 못했던 내 안의 많은 면들을 알게 되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꿈은 우리의 마음이 지금 어떤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도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꿈이 무엇인지, 왜 꿈을 기억하는 게 나를 이해하는지 도움이 되는지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 강좌를 통해 꿈의 언어를 배워 꿈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삶의 좋은 동반자이자 안내자를 얻게 되는 셈일 것입니다.
≈ 내용 ≈
- 꿈작업을 하는 이유 – 꿈을 기억하는 요령
- 그룹투사꿈작업 – 투사란 무엇인가?
- 꿈을 통해 만나는 내 안의 소인격들 1 – 그림자
- 꿈을 통해 만나는 내 안의 소인격들 2 – 아니무스, 아니마
- 꿈에 자주 나타나는 이미지들 – 화장실, 죽음, 섹스 등
- 꿈에 자주 나타나는 이미지들 – 누가 쫓아와요
- 꿈으로 보는 성정체성
- 꿈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만나다
≈ 작업 방법 ≈
이 모임에서 꿈으로 작업하는 방법은 '그룹투사'라 불리는 방식으로, 전문가 한 사람의 분석이나 해석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참석자 각자가 꿈으로 촉발된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가운데 꿈의 의미가 드러나는, 아주 민주적이면서도 각자가 가진 내면의 지혜와 힘을 느끼도록 하는 방식이지요.
구체적(?)으로는 매 회기 때마다 시작할 때 각자 한 주 동안 꾼 꿈의 제목을 나누고 난 뒤 그날 자신의 꿈으로 작업하고 싶은 사람을 정합니다. 자원한 사람의 꿈을 듣고 난 후 참석자들이 느끼는 바를, 즉 자신이 투사하는 바를 나누면서 꿈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왜 가능한지 궁금한 분들은 꼭 직접 오셔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내자: 그루터기 '여행자'(2005년부터 꿈과 친구하며 살아옴)
- 참고 서적: 제레미 테일러의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이정규 역, 동연)
- 일시: 4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첫 모임을 갖고, 이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해서 총 여덟 번 만날 예정입니다. (4월 마지막 주 1회 쉼)
- 대상: 선착순 8명(입금 기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데에 관심이 있고, 꿈에 관심이 있는 여성 이반 누구나.
- 참가비: 16만원(정회원 및 후원회원에 한해 12만원, 분납은 신청시에 문의)
- 신청 방법: 전화(02-703-3542), 메일(lsangda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