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경기경찰청 수사과 김지명 경위님과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현 수사관들의 성소수자 인지적 수사태도의 필요성과
경찰청, 경찰서 내부에서 시행되는 수사관들에 대한
성소수자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지명 경위님은 경기경찰청에서 오는 11월-12월 중 실시될 예정인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프로그램에서
상담소 측의 강사를 요청, 성소수자 인권에 관한 강의를
해 줄 것을 상담소측에 부탁하였습니다.
상담소는 기꺼이 강의를 수락하고,
이후 이루어지는 인권교육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성소수자에 관한 부분을 첨가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김지명 경위님은 이후 상담소에서 발간될
성소수자 관련 사건처리에 관한 수사관들의 지침서를
전국 경찰청 및 경찰서에 배포하는 데 협조하는 것 뿐 아니라,
이후에도 수사관들이 성소수자 인권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