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MBC 뉴스투데이 3부 ‘현장속으로’는 “이반 문화 확산”이란 제목으로 10대 동성애자들을 마치 범죄자인양 묘사하며,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적 시각을 사회에 “확산”시켰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성애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주입하면서, 10대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당연시하고, 전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부추겼습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MBC 뉴스투데이 측에 정정보도 및 사과방송을 요구할 계획이며, 성소수자 단체들과 성소수자 활동가들,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는 시민사회 각 진영과 연대해 이번 사건에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