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매일 언제 정신을 차리고보면
근처의 친구를 좋아하고 있곤해요.
조금만 잘해주어도
금새 빠져들어서는,
..그런데 이번에
동아리에 아는 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아이가 장난치는것도
뭣도 다좋아요.
사귀어서,
키스도 하고싶고 그이상도 ..
막 혼자 상상하기도하고합니다.

그애가 있는반만 흘낏흘낏쳐다보면서가고,
가끔가다 몰래 뒤쫓아가기도 하고 했습니다.
..

그아이도 레즈거든요,

전에 저한테만 유난히 장난기있게굴고
..그아이도 조금은 관심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
혼자 착각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아이, 인간이라는 자체를 싫어한다고,

며칠전에 그렇게 얘기하고서는.

..어떻하면좋죠..
어떻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