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아주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
저 역시 그 친구가 먼저 자신의 성정체성을 자신에게 인정한뒤에
모든 상황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친구가 워낙 자신을 숨기려하는 폐쇄적인 성향이라..
이대로 마냥 흘러가는건 그 친구의 미래가 행복할수 없다는 저 나름의 판단에 따라 뭔가 친구로서 도움을 주고 싶었던거였는데..;;
역시..
남이 해줄수 없는 부분인가 보군요..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참..
우스운 말씀이지만.. 전 이성애자이면서도.. 왜 레즈비언이 예쁘고 사랑스러울까요?  만약 레즈를 사귈 기회가 주어진다면 .. 그녀가 절 온전히 사랑해주지 않는다해도 .. 가령 경제적인 목적이나 어떤 다른 목적때문에 절 만나줄수만 있다면.. 왜.. 전 그것만으로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질까요? ㅎㅎ 이건 진담입니다 ;; 당장 내 눈앞에 사귀는 여자가 없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전 이상하게 레즈에게 환상이 있어요
그건 단순히 이성애자로서 누구나 갖는 느낌일까요?
전 좀 재미있는 상상을 합니다
만약에..
레즈마을이란 곳이 지구촌 어디엔가 있다면..
그녀들의 마을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외로운 경비원이 되고 싶다는.. ㅋ
수고하세요~

김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