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레즈비언인 걸 깨닫고 지낸지는 몇 해 됐습니다.
나이는 이십대 초반이구요.
가족은 둘입니다.
어머니와 저뿐이구요.
형제도 없기 때문에 유일한 가족인데.
어머니가 제가 레즈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지내는 건 영 불편합니다.
상황이 어떠냐면요.
옛날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청소년 이반 어쩌구 나왔을 때.
한 번 커밍아웃을 시도 했다가 무시라고 해야되나,,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분명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이었지만 기회다 싶어서요.
내가 저거야. 하고 말했었습니다. 그 땐 뭐 어머니가 한두가지 물어보고 넘어갔습니다.
무난히 성공한건가 싶었는데,
여자 만나러 갈때.
데이트하러 간다던지하는 말을 쓰면 징그럽다고 하시더군요.
그렇다고 만나는 사람까지 강력하게 부정하거나 하진 않으세요.
하지만 영 불편해요.
이젠 뭐 솔직히 어머니가 내가 레즈라는 걸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솔직히 다 말하고 싶습니다. 영 성가셔서요.
혹시 커밍아웃 성공하신 사례가 있다면 조언삼아 듣고 싶습니다.
나이는 이십대 초반이구요.
가족은 둘입니다.
어머니와 저뿐이구요.
형제도 없기 때문에 유일한 가족인데.
어머니가 제가 레즈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지내는 건 영 불편합니다.
상황이 어떠냐면요.
옛날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청소년 이반 어쩌구 나왔을 때.
한 번 커밍아웃을 시도 했다가 무시라고 해야되나,,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분명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이었지만 기회다 싶어서요.
내가 저거야. 하고 말했었습니다. 그 땐 뭐 어머니가 한두가지 물어보고 넘어갔습니다.
무난히 성공한건가 싶었는데,
여자 만나러 갈때.
데이트하러 간다던지하는 말을 쓰면 징그럽다고 하시더군요.
그렇다고 만나는 사람까지 강력하게 부정하거나 하진 않으세요.
하지만 영 불편해요.
이젠 뭐 솔직히 어머니가 내가 레즈라는 걸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솔직히 다 말하고 싶습니다. 영 성가셔서요.
혹시 커밍아웃 성공하신 사례가 있다면 조언삼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