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상담은 아닙니다 ㅋㅋ
여기에 언젠가 상담을 했었거든요
완전 꼬인말로 써놔서 보기만해도 실타래 엉킨게 보이는
내용은 좀 외롭다는 내용일 뿐이었는데도
엄청 암울하게 써놔서 되게 부끄러웠었는데요 ㅋㅋ
답변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ㅠㅠ
감사하다는 말을 적고싶어도 어디에 해야하나 고민만 하다가
발걸음을 돌린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만났는데요,
그 모임이 성적으로 좀.. 개방된 느낌이어서
오래전에 아웃팅했던 아이였거든요
음, 아웃팅을 해서 좋아했다기보단
좀 안심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그쪽에서 먼저 고백해줬어요 ㅠㅠ

그렇게 사귀게 되고보니까 바로 여기가 생각나서요
상담게시판에 이런글은 좀 아닐까 싶지만...
마음은 마음이니까요! 저번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
언제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