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입니다..이정도면 성정체성은 분명한거겠죠~

저는 올해 29이고 레즈비언이란걸 인식하기 시작한건 초등학교4학년때입니다. 성향을 보인건 더 어렸을때부터지만 더 나이가 들어서야 동성애자"란 의미를 인식하게되었죠

저는 정말 순수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진실되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긴 글이 될것같아 요점만 말씀드립니다.
과연 동성애(?)-단어 자체에 반감이 가네요;;;-
...가 치유될 수 있는 건지? 의지적인 부분으로 극복가능한지 알고 싶네요..저도 분명 노력하고 있지만 사랑은 재채기 처럼 숨길수 없는 부분이라..제가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레즈비언 상담센터라고 해서 레즈비언에 대해 무조건적인 관대한 대답은 듣고 싶지않아요

알고싶은건 극복되어진 사례가 있느냐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