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친구

안녕하세요. 15살 이반입니다. 정말 미칠정도로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보통 그러한 감정이 생길때는 반은 마음을 접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죠. 잘 될 가능성이 얼마없다는것을 아니깐. 그런데, 이 친구는 저를 정말 헷갈리게 했어요. 혹시 이 아이도 이쪽일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제가 그친구를 떠보긴 했어요. 고백을 해보았는데, 싫진 않던 눈치였더라구요. (겉으론 장난 고백) 그래서 진지하게 다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하필 고백 하루전날 그 친구가 애인이 있다는걸 알게됬습니다. 애인이 있으니 마음을 접어야지 하면서도 좋아 죽을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두렵습니다.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을 잊고 싶어요. 전 저를 제외한 나머지 레즈비언을 본적이 없어요.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같은 것도 해보고 싶고 한번이라도 제가 좋아서하는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그 친구에 대한것도 모두 잊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ㅠㅠ 레즈비언을 만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