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친구랑 최근에 연락을 하기 시작했는데요.지금은 다른 고등학교.
이 친구와 연락을 할 때 목소리를 들어보면요 
굉장히 들뜬 목소리거든요, 글고 무서운 길 지날때면 항상 저한테 전화하구요
먼저 문자도 자주해주고..저한테 이쁘다는 말도 굉장히 많이 듣고 싶어해요. 
중학교때 친하기도 많이 친했고.. 김칫국을 마시는 거일지는 몰라도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듯한 감정을 많이 받거든요... 저도 물론 좋아하지만..ㅋㅋ

가끔 생활하면서 이 친구와 제가 사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최근에 자주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젯밤 꿈속에 제가 이친구한테 고백을 하는 꿈을 꿨습니다. ㅋㅋ(거절당했지만..ㅠㅠ)
아무튼 많이 생각나는 친구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요..

여자가 여자에게 고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섣불리 했다간 괜히 사이만 멀어지는게 아닌지.. 그러다 이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퍼트리면 또 어쩔지..ㅠㅠ 무섭네요.. 이성간에 고백방법도 물론 쉬운건 아니지만..
동성이라 그런지 왠지 더 조심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나요..? 특히 지금 연애중이신분들의
어떻게 이루어지셨는지 정말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