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님, 답변을 드립니다.

지난번 답변을 드렸던 상담원입니다.
이번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심리검사는 당사자 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결과를 내는 도구는 아닙니다.

피험자가 심리검사 질문지에 체크하거나 서술한 것을 바탕으로
검사 기준에 따라 결과를 산출하는 것이지요.

저희는 심리상담이나 심리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닌 만큼 좀 더 정확한 정보는 심리상담소에 문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성심리상담소 '나무와 숲' 의 블로그 주소를 알려드릴테니
둘러보시고, 이곳에 문의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counseltree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이 님을
불쾌하게, 불편하게, 정말 이해할 수 없게끔
행동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어떠한 진단 없이 상대를 '인격장애' 라
명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소중했고 서로를 존중했던 관계였다 할지라도
둘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틀어지면
누구에게서든 나타날 수 있는 태도와 행동일 수도 있고요.

제가 님의 이야기만 듣고, 님의 애인분에 대해서
추측하여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이 힘드시다면, 그리고 소통도 되지 않는 것 같다면
애인분과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님 뿐만 아니라 애인분께서도 상담을 받으려는 의지가
있어야하는 것이니 대화를 나눠보시기를 바라고요.

이번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힘내세요.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