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사포의 서재에서는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문화 특강 [흩어지기-모이기: 퀴어 문학 출판사 생존기]를 진행했습니다.

🍬[흩어지기-모이기]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여성×성소수자의 다양한 문화적 작업에 대해 듣고 나누는 강연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퀴어 문학 출판사 [큐큐]의 최성경 대표님을 초청해서 [퀴어 문학 출판사 생존기]라는 제목으로 지금 이곳에서 퀴어 문학을 출판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슬픔을 풍성하게 나누었습니다. [큐큐]는 최성경 대표님이 퀴어 문학 독자로서 읽고 싶고 궁금했던 책들의 목록을 쌓아가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7년 동안 퀴어 문학을 만들면서 겪었던 다양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에는 아장맨님과 금개님을 모시고 퀴어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아카이브팀-사무국 결합 미팅 진행했어요!

지난 7월 2일에는 아카이브팀과 사무국이 함께 30주년 전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기획하면 좋을지, 전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일들은 무엇일지, 전시 준비에서 어떤 것을 유의하면 좋을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30주년 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많은 기대와 관심, 응원 부탁드려요 💓

🎞️6월에 책크메이트는 한국퀴어영화제 상영작 중 해외단편2(소녀–하기, 친밀함의 모험, 사랑 없는 키스의 밤, 우리는 서로가 필요해, 아버지를 만나다)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GV에서 감독과 출연배우,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영화를 본 후 영화 하나하나의 서사와 촬영 구도의 의도, 이해가 안 됐던 부분들 등을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함께 얘기했던 시간이 더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 14일 일요일에 <누가 나만큼 여자를 사랑하겠어>를 읽고 얘기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작가님과 편집자님이 함께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특별히 별도의 회의 공간을 빌려 진행될 예정이에요. 작가님과 편집자님 포함 13인이 참여할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책크메이트는 언제나 상담소 모든 회원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같이 책 읽고 재미있는 얘기 나누실 분들 주저 마시고 연락 주세요!🤙

🏸뜨거워진 6월 2번째 코칭 모임에도 비가 왔는데요! 어쩌다 보니 비가 오는 날에만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 모임이었고, 2시간 배드민턴 치는 건 여전히 운동량이 장난이 아니에욥…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체육관도 사람이 없고 쾌적하고 좋았던 모임이었어요, 끝나고 성미산 알루에서 가볍게 뒤풀이도 가졌습니다~🍻🍲 

6월 두번째 모임에는 참가자가 적어 한 회차 쉬어가기로 했어요! 7월에는 자율 모임에는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를…! 👀